사고여객기 승무원 6명 귀국

입력 2013.07.11 (20:58)

수정 2013.07.11 (20:59)

아시아나항공 사고 여객기의 승무원 6명이 오늘 저녁 7시반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입국장 앞 기자회견에서 이윤혜 사무장은 피해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희생자 유족에게 사죄의 뜻을 전했고, 승무원 일부는 심경을 밝히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앞서 이 사무장 등 객실 승무원 6명은 사고 당시 상황 등에 대해 한미 합동조사단의 면담 조사를 받았습니다.

현재 미국에 남아있는 승무원은 태국인 승무원을 포함해 모두 6명으로 부상 치료 등을 마친 뒤 귀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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