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한일전 플래카드 FIFA 규정 저촉 가능성”

입력 2013.07.29 (09:43)

수정 2013.07.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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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축구 한일전에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글귀와 안중근 의사 등의 대형 얼굴 현수막이 내걸린 데 대해 일본 언론들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이같은 행동이 응원시 정치적 주장을 금지한 국제 축구연맹,피파 규정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다며, 지난해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한일전에서도 독도 세리머니를 한 박종우 선수가 피파의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도 이같은 사실을 전하며 역사 문제를 스포츠에 끌어들인 것은 유감이라는 일본인 응원단의 발언도 함께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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