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치고, 잘 뛰고’ 롯데 전준우 맹활약!

입력 2013.08.07 (21:45)

수정 2013.08.07 (22:30)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롯데의 전준우 선수가 타석에서는 방망이로, 루상에서는 빠른 발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과감한 주루플레이로 후속 안타 없이도 홈을 밟았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진석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전준우는 1회 첫 타석에서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기아 선발 양현종을 괴롭혔습니다.

2안타로 1루에 나간 전준우는 장성호의 포수 파울플라이 때 과감한 리터치로 2루에 안착했습니다.

다음 타자인 강민호도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는데요.

전준우는 또 한번 리터치를 감행했고, 상대 실책까지 나오면서 안타 하나 없이 발로 1점을 추가했습니다.

40일만에 등판한 기아 양현종은 전준우에게 휘둘리며 4회 2아웃까지 4실점하고 강판됐습니다.

롯데가 4대 1로 앞서며 4위권 진입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등판에서 NC의 첫 완봉승을 기록했던 이재학은 최악의 날을 맞았습니다.

5회에만 LG에 홈런 3개 등으로 8점을 내주는 등 총 9점하고 내려갔습니다.

결국 LG가 14대 5로 크게 이겼습니다.

3위 싸움이 치열한 잠실에서는 난타전 속에 두산이 넥센에 11대 7로 앞서있고 SK는 한화에 7대 1로 이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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