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원점 재검토는 국민 분노에 대한 항복 선언”

입력 2013.08.12 (14:00)

수정 2013.08.12 (17:28)

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정부의 세제 개편안을 원점 재검토할 것을 지시한 것은 분노한 국민들에 대한 항복선언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정부가 세제개편안을 발표하고 불과 며칠 되지 않아 철회하는 전대미문의 일이 발생한 것이라며, 현오석 부총리와 조원동 경제수석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부자 감세 철회가 선행돼 대기업과 부유층으로부터 감세 됐던 세금을 원상회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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