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3차 도핑테스트도 ‘전원 통과’

입력 2013.09.12 (09:22)

수정 2013.09.12 (19:34)

올해 프로야구 선수를 대상으로 한 세 차례 도핑테스트에서 검사를 받은 전원이 무사 통과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월 실시한 시즌 세 번째 약물 검사 결과 대상 선수 전원이 음성 판정 결과를 받았다고 12일 발표했다.

KBO는 1군 엔트리에 등록된 구단별 선수 5명씩 총 45명을 대상으로 도핑테스트를 벌였다.

특히 약물 사용이 의심되는 선수에 대해 표적검사를 진행하고 무작위 추첨검사도 병행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컨트롤센터에 분석을 의뢰했다.

KBO는 3∼4월 외국인 선수 19명에 대해 1차로 약물 검사를 했고 5월 토종 선수까지 포함해 2차 검사를 벌였다.

2007년부터 약물검사를 도입한 KBO는 올해 1∼2번 더 도핑테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