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교학사 교과서, 수정 아닌 퇴출해야”

입력 2013.09.12 (13:15)

수정 2013.09.12 (13:32)

민주당은 교육부가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에 대해 수정·보완 방침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단순한 오류 수정이 아니라 검정 취소를 통해 퇴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역사교과서 관련 대책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오늘 국회 기자회견에서 교학사 교과서는 친일을 옹호하고 독재를 미화한 엉터리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교과서 저자인 이명희 교수를 초청해 강연회를 연 데 대해서도 정권 비판 세력을 종북 좌파로 몰아 보수정권 장기 집권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인식에 논란의 핵심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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