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사 교과서 퇴출’ 국민네트워크 출범

입력 2013.09.12 (13:31)

수정 2013.09.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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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진영 단체들이 우편향 논란에 휩싸인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와 관련해 국민 운동 본부를 구성하고 퇴출 운동에 나섰습니다.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민족문제연구소 등 4백여 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 교육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뉴라이트 교과서 무효화를 위한 국민 네트워크를 출범했습니다.

네트워크는 일제 식민지배와 친일, 독재를 미화하는 한국사 교과서는 수정이나 보완이 아니라 폐기돼야 한다며 교학사 교과서 퇴출을 위한 범국민 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네트워크 대표는 역사정의실천연대와 민주노총 등 27개 단체가 공동으로 맡았고 이만열 숙명여대 명예교수, 함세웅 신부 등이 고문으로 추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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