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삼성 스마트폰 수입금지 거부권 행사 안 해

입력 2013.10.09 (00:47)

수정 2013.10.09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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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갤럭시S2 등 삼성전자 구형 제품의 미국 내 수입금지 조치와 관련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마이클 프로먼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오바마 대통령을 대리해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에서 갤럭시S와 갤럭시S2, 갤럭시 넥서스, 갤럭시탭 등을 수입·판매할 수 없게 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조처에 대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 측에 항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는 지난 8월 9일 삼성전자 구형 스마트폰이 애플의 상용특허 2건을 침해했다며 미국 내 수입금지 판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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