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TC ‘미국 수입금지’ 결정 항고 검토

입력 2013.10.09 (10:43)

수정 2013.10.09 (11:00)

KBS 뉴스 이미지
삼성전자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갤럭시S2 등 삼성전자의 구형 스마트폰 제품에 대해 내린 미국 내 수입 금지 결정에 항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조치로 시장에서의 경쟁과 미국 소비자들의 선택이 제한됐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항고를 포함한 모든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지난 8월 삼성전자 구형 스마트폰이 애플의 상용 특허 2건을 침해했다며 미국 내 수입 금지 판매 판정을 내렸고,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이와 관련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