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필리핀 태풍 피해 추가 지원 지시

입력 2013.11.14 (10:29)

수정 2013.11.14 (13:32)

정홍원 국무총리는 필리핀 태풍피해와 관련해 "정부의 500만 달러 지원 외에 무상 정부개발원조 사업 등 가능한 수단을 모두 동원해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홍원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필리핀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우방이고,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의 고국이며, 동반성장의 소중한 파트너"라며 이같이 주문했습니다.

정총리는 연락이 끊긴 교민 20여 명의 안전 여부를 신속히 파악하라고 지시하는 한편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운동도 제안했습니다.

정총리는 오늘 오후 KBS의 모금 캠페인 방송인 '필리핀 태풍, 우리의 사랑을 모읍시다'에 직접 출연해 성금을 전달하고 국민들에게 참여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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