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해트트릭 활약 ‘가자, 브라질로!’

입력 2013.11.20 (21:55)

수정 2013.11.20 (22:30)

<앵커 멘트>

포르투갈이 해트트릭을 터트린 호날두의 맹활약으로 4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벼랑끝에 몰렸던 프랑스는 극적으로 기사회생했습니다.

지구촌 축구 소식,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날두가 한 순간에 스웨덴 수비를 무너뜨립니다.

정확한 패스와 드리블, 골결정력이 어우러진 작품이었습니다.

스웨덴도 이브라히모비치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발끝에서 역전골까지 터졌습니다.

월드컵 본선행을 장담하기 어려운 순간, 포르투갈의 해결사 호날두의 원맨쇼가 펼쳐졌습니다.

동점골 뒤 불과 2분 만에 승부에 쐐기를 박는 결승골까지 터트리며, 4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자축했습니다.

1차전 2대 0 패배로 월드컵 본선 탈락 위기에 놓인 프랑스.

마마두 사코와 벤제마의 연속골로 뒤집기가 시작됩니다.

벤제마의 골은 명백한 오프사이드였지만 득점으로 인정됐습니다.

프랑스는 사코가 쐐기골을 터트려 극적인 본선 진출을 완성했습니다.

브라질은 칠레와의 평가전에서 헐크와 호비뉴의 연속골로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자케로니 감독의 일본은 절묘한 패스 플레이로 유럽의 신흥 강호 벨기에를 3대 2로 물리쳐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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