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삼성, 김동우↔우승연 1:1 맞트레이드

입력 2014.01.15 (11:11)

수정 2014.01.15 (19:47)

프로농구 서울 SK와 서울 삼성이 김동우(34·196㎝)와 우승연(30·193㎝)을 트레이드했다.

SK와 삼성은 이 같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김동우는 200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울산 모비스에 선발된 장신 포워드다.

모비스에서 2006-2007시즌, 2009-2010시즌에 팀 우승에 힘을 보탰고 2012-2013시즌을 앞두고 SK로 이적했다.

올 시즌에는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다. 10경기 출전하며 출전 시간이 평균 1분 36초에 불과해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삼성은 김동우가 임동섭의 부상 공백을 메워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승연은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9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17경기에 출전, 1.9점을 기록했다.

SK는 우승연의 투지 넘치는 수비력이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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