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정보 도난, 한국인 카드 사용 낮출 듯”

입력 2014.01.25 (07:07)

수정 2014.01.25 (13:46)

최근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대규모 신용 카드 정보 도난 사건으로 한국인들의 신용 카드 사용이 줄어들 것이라고 영국의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지가 전망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지는 최신호에서 최근 한국에서 도난된 개인 정보는 한국 경제활동인구의 절반이 넘는 2천만 건이라고 소개하며, 이는 한 사람당 평균 5장의 신용카드를 가진 한국인들의 신용카드 편애에 찬물을 끼얹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신용카드는 한국 정부가 10여년 전 탈세를 막기 위해 사용을 장려하면서 사용액이 소비 지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지만, 직불카드에 조금씩 밀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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