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조성민, ‘자유투 52개 연속 성공’ 타이

입력 2014.01.25 (06:24)

수정 2014.01.25 (12:00)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KT의 조성민이 자유투 연속 성공 타이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1쿼터 골밑 공격을 시도하던 조성민이 파울을 얻어내며 자유투 기회를 맞습니다.

침착하게 모두 성공시킨 조성민은 3쿼터에도 두 개의 자유투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시켰습니다.

조성민은 지난 1일 이후 단 한번의 실투 없이 52개의 자유투를 연속 성공시켜 종전 문경은의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경기에서는 오리온스가 22득점을 올린 최진수의 활약 속에 KT를 72대 64로 이겼습니다.

폭풍같은 질주에 이은 화려한 개인기, SK 김선형만이 보여줄 수 있는 묘기 농구입니다.

4쿼터엔 코트에 넘어지면서도 끝까지 공을 던져 득점으로 만들어냅니다.

17득점 도움 6개를 올린 김선형을 앞세워 SK가 전자랜드의 상승세를 잠재우고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여자프로농구에서는 삼성생명이 선두 우리은행을 68대 62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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