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인 권익센터, 체전서 폭력예방 활동

입력 2014.02.27 (14:26)

수정 2014.02.27 (14:27)

대한체육회 스포츠인 권익센터는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기간에 경기장에 카페를 설치해 폭력 및 성폭력 예방 홍보활동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스포츠인 권익센터는 체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력과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2009년 출범한 기구로 피해자 상담, 신고 접수, 폭력 및 성폭력 방지 교육 등 스포츠 인권 향상 활동을 벌이고 있다.

가해자에 대한 징계 권고와 교육도 병행하며 은퇴 선수의 진로 설계와 취업도 돕는다.

스포츠인 권익센터는 동계체전이 열리는 모든 경기장에 '스포츠 인권카페'를 설치해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을 상대로 권익센터의 인지도 조사 등을 벌이고 있다.

폭력 피해자는 스포츠인 권익센터 홈페이지(http://sports-in.sports.or.kr)나 전화(02-4181-119)로 신고할 수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