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92일째…수색 성과 없어

입력 2014.07.16 (10:18)

수정 2014.07.16 (18:08)

세월호 사고 92일째인 오늘도 실종자 수색에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합동사고대책본부는 오늘 새벽과 오후 두 차례 정조시간을 전후로 수중 수색을 벌였지만, 추가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합동구조팀은 수색이 이뤄지지 않은 4층 선미 다인실쪽의 장애물 제거 작업에 주력하는 한편, 1차 수색이 완료된 곳에 대해서도 기존 구역을 바꿔 수색하고 있습니다.

실종자 유실 가능성도 있는만큼 해상과 무인도, 해안가 수색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4일 실종자가 수습된 이후 세월호 실종자는 22일째 11명에 머물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