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넣자 메시 넣고! ‘해트트릭도 경쟁’

입력 2014.12.08 (21:53)

수정 2014.12.08 (22:28)

<앵커 멘트>

정말 막상막하, 난형난제입니다.

호날두가 23번째 해트트릭으로 신기록을 세우자 메시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2개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1대 0으로 뒤진 전반 45분, 메시의 골폭풍이 시작됩니다.

절묘하게 감아찬 중거리슛으로 밀집수비를 뚫었습니다.

메시는 후반 5분에도 뛰어난 집중력으로 역전골을 터뜨렸고, 후반 36분 페드로와 2대 1 패스로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메시는 이로써 개인통산 21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해 호날두의 기록에 2개 차로 다가섰고, 바르셀로나는 에스파뇰을 5대 1로 이겼습니다.

보니의 선제골을 만든 교과서 같은 삼각패스입니다.

기성용은 보니와 함께 기쁨을 만끽했지만, 스완지는 잇따라 3골을 내줘 웨스트햄에 3대 1로 역전패했습니다.

타이거 우즈의 어프로치가 힘 없이 뒷걸음질칩니다.

다시 시도해도 마찬가지.

트리플 보기까지 범한 골프 황제 우즈에게는 참 안 풀리는 날이었습니다.

평창과 도쿄올림픽을 분산 개최할 수 있다던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의 발언이 근거를 갖게 됐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임시총회에서 여러 도시의 올림픽 공동 개최를 가능케 하는 개혁안을 통과시켰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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