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이웃돕기 성금 1억 원 전달

입력 2014.12.09 (14:43)

수정 2014.12.0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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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 선수단이 클럽 하우스가 위치한 전북 완주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703만4천155원을 전달했다.

전북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은 이번 시즌 K리그 우승이 팬들의 사랑에서 비롯됐다고 판단하고 이에 보답하기 위해 성금을 모아 지난달 27일 클럽 하우스를 방문한 박성일 완주군수에게 전했다.

최강희 감독은 모인 성금 1억원에 팬들이 모금해준 703만4천155원도 추가로 기부했다.

이 돈은 올해 3월 최 감독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제기해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제재금 700만원의 징계를 받자 팬들이 자발적으로 모아준 금액이다.

전북 선수들은 구단의 사회공헌사업 정책에 따라 자신의 연봉 1%를 도서벽지 학생 초청에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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