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새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 영입

입력 2014.12.15 (17:03)

수정 2014.12.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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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새 외국인 투수로 우완 정통파 조쉬 린드블럼(27)을 영입했다.

롯데는 린드블럼과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85만 달러 등 총액 90만달러(약 9억 9천만 원)에 계약했다고 15일 밝혔다.

195㎝, 108㎏의 체격을 갖춘 린드블럼은 우완 정통파 투수로 2008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로 입단했다.

올 시즌에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산하 트리플 A에서 뛰었다. 140㎞ 중후반을 형성하는 타점 높은 직구와 안정된 제구가 장점이며,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구사도 수준급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통산 110경기에 출전해 5승 8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54경기를 뛰며 22승 17패 평균자책점 4.29를 남겼다.

한편, 롯데는 지난 2년간 활약한 우완 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을 자유계약선수(FA)로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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