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박싱데이를 진행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오심이 잇따라 95%에 이른다는 판정 정확도가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해외 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시티는 전반 23분 실바의 터닝슛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10분 뒤에는 페르난지뉴가 중거리 슛으로 연속골까지 터뜨렸습니다.
맨시티가 잡은 흐름은 오심에 꺾였습니다.
후반 2분, 번리의 보이드는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지만, 골이 인정됐습니다.
흐름을 뺏긴 맨시티는 동점 골을 내줘 번리와 2대 2로 비겼습니다.
아자르가 환상적인 드리블로 골을 터뜨린 첼시도 오심에 울었습니다.
후반 10분, 파브레가스가 사우샘프턴 수비에 걸려 넘어졌지만 페널티킥을 얻는 대신 경고를 받았고, 첼시는 사우샘프턴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디트로이트의 3점 슛이 유도장치를 단 듯 정확하게 림을 향합니다.
디트로이트는 17개의 3점 슛을 성공시키며 클리블랜드를 103대 80으로 이겼습니다.
던지는 대로 스트라이크입니다.
프로 볼러 로니 러셀은 연속으로 스트라이크 12개를 기록하며 300점을 올려 퍼펙트 게임을 달성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