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파리 행진 불참에 미국내 비판 여론

입력 2015.01.12 (04:52)

수정 2015.01.12 (16:40)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테러 규탄 거리행진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불참한 것을 놓고 미국 내에서 비판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이날 파리 행진에 오바마 대통령과 존 케리 국무장관이 불참했다는 내용을 보도하며 세계 정상들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행진에 미국 정부를 대표해 보다 높은 인사가 참여했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미국 온라인 매체 '더 블레이즈'도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오바마 대통령의 불참에 실망했다는 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날 일정은 아직까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미국은 파리 행진에 프랑스를 방문 중인 에릭 홀더 법무장관과 주프랑스 미국 대사인 제인 하틀리를 정부 대표로 참석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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