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주요국·인접국에 터키 실종자 정보 요청”

입력 2015.01.19 (19:24)

수정 2015.01.19 (19:25)

외교부는 터키의 시리아 인접 지역에서 실종된 김모 군의 소재 파악을 위해 "주요국과 인접국가에 관련 정보를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현재 터키 킬리스 현지에 주 터키 대사관 직원 3명이 파견 나가있고, 터키 경찰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어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터키 외교장관이 전화통화를 했고, 주 터키 대사가 터키 정부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김 군을 찾기 위해 가능한 모든 채널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 군은 시리아 접경 지역인 터키 남동부 킬리스에서 투숙했던 호텔을 나선 뒤 9일 째 행방이 묘연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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