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경찰서장 “한국과 협조해 수사 중”

입력 2015.01.20 (02:41)

수정 2015.01.20 (17:23)

한국인 18살 김 모 군의 실종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터키 킬리스 경찰 당국은 한국과 협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킬리스 경찰서장 '잔데미르 외주데미르'는 한국 당국이 수사한 내용을 외교 당국을 통해 전달받았다고 밝히고 구체적인 수사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주터키 대사관 측은 김 군의 행적을 확인할 수 있는 결정적 단서를 아직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군은 지난 10일 시리아와 접한 터키 킬리스의 호텔에서 나간 뒤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이슬람 무장단체인 IS(아이에스)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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