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서 첫 구제역 의심신고 접수

입력 2015.02.07 (04:20)

수정 2015.02.07 (13:14)

국내 최대 축산단지인 충남 홍성에서도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홍성군 은하면에 있는 한 돼지 농가에서 돼지 10여 마리가 발굽이 빠지고 걷지 못한다는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와 방역당국이 간이검사를 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정밀검사에 들어가는 한편, 해당 농가에서 3km 이내의 농가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정밀검사 결과는 오늘 오후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방역당국은 오늘 오전 중에 해당 농가의 돼지 2백여 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매몰 처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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