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4G 연속 출전…공격포인트 ‘침묵’

입력 2015.02.15 (07:36)

수정 2015.02.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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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로 옮긴 공격수 지동원이 4경기 연속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지동원은 14일(현지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 슈타디온에서 열린 베르더브레멘과의 2014-2015 분데스리가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끝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해 12월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 지동원은 3경기 연속 풀타임 뛰었으나 아직 시즌 마수걸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지동원은 전반 31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수문장에게 가로막혔다.

후반 26분 때린 헤딩슛은 골대를 벗어났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베르더 브레멘에 2-3으로 졌다.

팀 동료 홍정호는 출전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호펜하임 수비수 김진수는 슈투트가르트전에 선발로 나서 역시 끝까지 경기장을 누볐다.

김진수는 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호펜하임은 후반 48분에 터진 세바스티안 루디의 결승골에 힘입어 슈투트가르트에 2-1로 이겼다. 호펜하임은 3연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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