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풀타임 김보경, ‘친정’ 카디프에 패배

입력 2015.02.25 (07:37)

수정 2015.02.25 (07:55)

김보경(위건)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친정팀과의 대결에서 풀타임 뛰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보경은 25일(한국시간) 영국 위건의 DW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디프시티와의 2014-2015 챔피언십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풀타임 뛰었다.

카디프시티는 김보경이 2012-2013시즌부터 최근까지 몸담은 팀이다.

올 시즌 팀 내 입지가 극도로 좁아진 김보경은 카디프시티와 계약을 해지하고 6일 위건으로 이적한 바 있다.

김보경은 21일 찰턴 애슬레틱과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데 이어 2경기 연속으로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러나 위건은 전반 20분 애런 군나르손에게 선제 결승골을 얻어맞고 김보경의 친정팀인 카디프시티에 0-1로 졌다.

위건은 최근 2경기 내리 졌다.

위건은 5승10무18패(승점 25)로 24개 구단 가운데 23위로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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