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이빨은 잊어라!’ 수아레스 챔스 원맨쇼

입력 2015.02.25 (21:55)

수정 2015.02.25 (22:21)

<앵커 멘트>

바르셀로나의 수아레스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16분, 수아레스가 어려운 각도에서 정교한 터치로 선제골을 이끌어냈습니다.

전반 30분에는 문전으로 쇄도하며 호르디 알바의 크로스를 결승골로 연결시켰습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24분 한 골을 내줬지만, 수아레스의 활약으로 맨체스터 시티를 2대 1로 꺾고, 8강행에 한 발 앞서나갔습니다.

유벤투스는 대어 도르트문트를 낚았습니다.

전반 13분, 테베스가 골키퍼가 쳐낸 공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유벤투스는 불과 5분 뒤 도르트문트에 동점을 허용했지만, 전반 42분 알바로 모라타의 결승골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남미 클럽축구 대항전에서 나온 골 장면입니다.

어설픈 수비와 골키퍼의 잇따른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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