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당론 확고…김영란법 임시국회서 반드시 통과”

입력 2015.03.01 (22:34)

수정 2015.03.01 (22:34)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른바 '김영란법'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문 대표는 충남 천안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김영란법을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는 당론은 확고하다며 새누리당의 반대 때문에 지금까지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광주를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발전시킨다는 내용의 '아시아문화 중심도시 특별법'과 관련해서는 국회 교문위 법안심사 소위에서 여야가 합의했는데도 여당이 발목을 잡고 있다며 이번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새누리당이 협조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영란법과 관련해 서영교 원내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여야 법사위원들이 합의 처리를 시도하고 만약 어렵다면 정무위 안대로 오는 3일 본회의에서 통과시켜야 한다는 게 새정치연합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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