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도 레오! 수비도 레오!…리그 V7 견인

입력 2015.03.03 (21:51)

수정 2015.03.03 (22:21)

<앵커 멘트>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외국인 공격수 레오가 오늘도 펄펄 날았습니다.

혼자서 43점을 올리며 팀을 통산 7번째 정규리그 1위로 이끌었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곽동혁이 받고, 유광우가 띄우고, 레오가 내려꽂습니다.

삼성화재는 필승 방정식을 앞세워 첫 세트를 손쉽게 따냈습니다.

2세트에는 대한항공의 반격에 위기를 맞았지만, 외국인 선수 레오가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맹활약하며 끌려가던 세트를 뒤집었습니다.

기세가 오른 레오는 43점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대한항공을 3대 0으로 이긴 삼성화재는 4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해 8시즌 연속 챔프전 우승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은 인삼공사를 3대 1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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