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약스 골잡이 시그도르손, 낭트에 새 둥지

입력 2015.07.03 (08:18)

수정 2015.07.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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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축구 대표팀과 네덜란드 아약스의 골잡이 콜베인 시그도르손(25)이 프랑스 리그앙 무대를 밟는다.

프랑스의 FC낭트는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시그도르손과 5년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FC낭트 홈페이지]

시그도르손은 지난 5년간 네덜란드의 AZ알크마르, 아약스에서 뛰며 잔뼈가 굵었다. 정규리그 112경기에 출전해 46골을 넣는 준수한 득점력을 과시했다.

아약스에서는 2012년부터 3년 연속 팀이 챔피언에 오르는 데에 큰 힘을 보탰다.

아이슬란드 대표팀에서는 29경기에 출전해 17골을 기록중이다.

지난달 열린 체코와의 유로 2016 예선 경기(2-1)에서는 결승골을 꽂아 이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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