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마라톤, 극적인 레이스 끝에 日 이노우에 우승

입력 2018.08.25 (21:35)

수정 2018.08.25 (21:57)

남자 마라톤에선 마지막까지 경합 하던 두 선수가 마치 100m달리기 처럼 전력질주하는 보기드문 혈전이 펼쳐졌습니다.

트랙 구간까지 막상막하로 달린 일본의 이노우에와 바레인의 엘아바시,

마지막 직선 주로에 돌입하는 순간 100m 경주를 방불케 하는 전력질주가 펼쳐집니다.

두 선수는 42km를 뛰고도 남아있는 최후의 힘까지 짜냈는데요,

금메달은 한사람의 것, 간발의 차로 이노우에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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