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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일간 르 몽드는 황우석 교수가 언젠가 노벨상을 받는 것이 필연적으로 보였지만 연구용 난자 채취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라 수상 기회를 완전히 놓쳐 버릴 것인지 여부가 드러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르 몽드는 지난 19일 황 교수가 자신의 연구팀에 속한 여성으로부터 난자를 제공받아 비난을 받고 있고 이와 관련해 미국의 제럴드 섀튼 교수가 결별을 선언한 일 등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문은 황 교수를 겨냥한 비난들이 연구 성과를 문제삼는 것은 아니지만 이상적인 학자로 소개된 그의 이미지에 미묘한 변화를 주게 될 것이고 아시아 생명윤리단체들이 요구하는 조사로 귀결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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