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황 교수 난자 연구 문제 없다”

입력 2005.11.22 (13:10)

수정 2005.11.22 (15:10)

한나라당은 황우석 교수팀의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매매된 난자가 사용됐다는 논란과 관련해 연구에 쓰인 난자는 난자 제공을 희망한 이들로부터 받은 것이라며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나라당 이계진 대변인은 당 주요 당직자 회의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희망자들이 난자를 제공했고 그에 맞는 적절한 보상도 해줬다면 절차상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특히 최근 미국의 새튼 박사가 황 박사의 윤리성 문제를 따지며 연구팀에서 철수 의사를 밝힌 것은 시기심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황 박사의 우수한 생명과학의 결과를 깎아내리려는 의도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슈

황우석 팀 ‘논문 조작’ 파문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