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교수, 예상보다 회복속도 늦어져

입력 2005.12.09 (11:36)

수정 2005.12.09 (13:40)

수면장애와 극심한 피로 그리고 스트레스에 따른 탈진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황우석 교수가 예상보다 회복속도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서울대 병원은 황 교수가 사흘째인 오늘 오늘도 식사를 전혀 하지 못한 채 수액으로 영양공급을 받고 있으며, 여전히 과로와 불면으로 인한 탈진 그리고 우울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측은 기초검사 결과 특별한 이상소견이 없었으며 현재 불면에 대한 수면제와 위장장애에 대한 약을 투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황 교수가 입원한 병실에는 오늘 오전 정운찬 서울대 총장이 방문해 황 교수를 위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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