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국조특위’ 본격 가동…오늘 군 기관보고

입력 2025.01.14 (01:01)

수정 2025.01.1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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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오늘(14일) 기관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됩니다.

오늘 열리는 국조특위 전체회의에서는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육군 본부, 방첩사령부, 정보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전사령부, 국방부조사본부 등 8개 기관을 대상으로 보고를 받습니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 외에도 구속 수감 중인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등이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15일) 대통령비서실, 기획재정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10개 기관으로부터 보고를 받을 계획입니다.

앞서 특위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등 173명을 기관 증인으로 의결했습니다.

민주당이 증인 채택을 추진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국민의힘에서 증인 채택을 추진 중인 민주당 이재명 대표, 김민석 최고위원 등은 기관증인이 아닌 일반증인으로 증인 채택을 위한 논의가 오늘 다시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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