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물에 발 담그고…

입력 2006.08.0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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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바다는 물론 강원도 산간 계곡과 유원지에도 피서 인파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색다른 재미가 있는 홍천강을 윤진영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산간계곡에서 흘러 내린 맑은 물이 붙볕더위를 몰아냅니다.

시원한 물은 즉석 냉장고입니다.

어린이들은 물놀이에 시간 가는 줄도 모릅니다.

<인터뷰>"보트도 타고 수영도 하고 배영도 하고 튜브도 타고 구명조끼도 입고 연습도 해봤어요."

무더위를 피해 아예 강 한가운데 자리를 만든 피서객도 많습니다.

<인터뷰>"먹어도 먹어도 너무 맛있고 배가 부른지도 모르겠고 서울에서 먹는 맛하고 전혀 다른 맛이 나요.시골맛..."

요즘 같은 더위에 견지낚시는 제격입니다.

강태공은 허리까지 차오른 강물에서 피서와 고기를 함께 낚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만 담그고 있어도 찜통더위와 열대야를 모두 잊을 수 있습니다.

수해 여파로 강원도의 강가,산간 계곡의 피서 인파는 아직 예년 만은 못하지만 이번 주말부터 절정을 맞을 전망입니다.

KBS뉴스 윤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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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곡물에 발 담그고…
    • 입력 2006-08-05 07:23:22
    뉴스광장
<앵커 멘트>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바다는 물론 강원도 산간 계곡과 유원지에도 피서 인파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색다른 재미가 있는 홍천강을 윤진영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산간계곡에서 흘러 내린 맑은 물이 붙볕더위를 몰아냅니다. 시원한 물은 즉석 냉장고입니다. 어린이들은 물놀이에 시간 가는 줄도 모릅니다. <인터뷰>"보트도 타고 수영도 하고 배영도 하고 튜브도 타고 구명조끼도 입고 연습도 해봤어요." 무더위를 피해 아예 강 한가운데 자리를 만든 피서객도 많습니다. <인터뷰>"먹어도 먹어도 너무 맛있고 배가 부른지도 모르겠고 서울에서 먹는 맛하고 전혀 다른 맛이 나요.시골맛..." 요즘 같은 더위에 견지낚시는 제격입니다. 강태공은 허리까지 차오른 강물에서 피서와 고기를 함께 낚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만 담그고 있어도 찜통더위와 열대야를 모두 잊을 수 있습니다. 수해 여파로 강원도의 강가,산간 계곡의 피서 인파는 아직 예년 만은 못하지만 이번 주말부터 절정을 맞을 전망입니다. KBS뉴스 윤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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