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무더위 식힐 비

입력 2006.08.1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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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중부지방부터 비가 내리면서 20여 일 동안 계속되온 폭염은 잠시 기세가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지역엔 오늘 최고 80mm의 비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기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계속되고 있는 무더위를 식혀줄 비구름이 북서쪽에서 점차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전에 서울, 경기와 강원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엔 충청지역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또 남부지방엔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우량은 서울, 경기와 강원도가 10에서 60,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지역엔 최고 80mm 가량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충청과 남부지방은 5에서 40mm 가량 되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비와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지역엔 1시간에 30mm 가량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하고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내일 낮에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은 모레,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이번 비로 그동안 계속된 무더위는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과 내일 중부지방의 낮기온은 30도 정도로 예상돼 어제보다 2도에서 5도 가량 낮겠고 모레는 남부지방의 낮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러나 비가 그친 뒤 기온은 다시 올라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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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무더위 식힐 비
    • 입력 2006-08-16 06: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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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중부지방부터 비가 내리면서 20여 일 동안 계속되온 폭염은 잠시 기세가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지역엔 오늘 최고 80mm의 비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기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계속되고 있는 무더위를 식혀줄 비구름이 북서쪽에서 점차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전에 서울, 경기와 강원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엔 충청지역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또 남부지방엔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우량은 서울, 경기와 강원도가 10에서 60,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지역엔 최고 80mm 가량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충청과 남부지방은 5에서 40mm 가량 되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비와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지역엔 1시간에 30mm 가량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하고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내일 낮에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은 모레,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이번 비로 그동안 계속된 무더위는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과 내일 중부지방의 낮기온은 30도 정도로 예상돼 어제보다 2도에서 5도 가량 낮겠고 모레는 남부지방의 낮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러나 비가 그친 뒤 기온은 다시 올라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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