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00만 피서 인파 절정

입력 2006.08.06 (21: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은 피서지에서 9시뉴스 보는 분들도 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수욕장에만 6백만 명이 넘는, 올들어 최대 인파가 몰렸습니다.

공웅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디까지가 백사장이고 어디서부터가 물인지 구별이 안될 정도로 해수욕장이 온통 피서 인파로 뒤덮였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일광욕을 즐기거나, 밀려 오는 파도에 몸을 싣다 보면 무더위로 인한 짜증도 금방 날아갑니다.

<인터뷰>조영신 (과천시 별양동): "과천에서는 더위로 고생을 했는데 여기 오니깐 너무 시원하고 너무 좋아요. "

물살을 가르며 달리는 수상 오토바이와 바나나 보트는 타는 것 뿐만 아니라 보는 것 만으로도 시원합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100만 명 광안리 해수욕장 80만 명 등 어제 남해안 일대 해수욕장에는 350여만 명의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200만 명이 찾은 경포와 망상,낙산 등 동해안 100여 개 해수욕장에도 젊음과 원색의 물결로 넘쳐났습니다.

<인터뷰>박기탁(서울시 상계동) : "친구들하고 사회에서 일만 하다 이렇게 같이 와서 웃으면서 노니까 진짜 좋고요."

대천 등 서해안 해수욕장에도 70여만 명이 몰리는 등 어제 전국 해수욕장에는 600여만 명의 피서객들이 찾아 올들어 최대 인파를 기록하며, 한 여름의 무더위를 식혔습니다.

KBS뉴스 공웅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국 600만 피서 인파 절정
    • 입력 2006-08-06 21:03:07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은 피서지에서 9시뉴스 보는 분들도 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수욕장에만 6백만 명이 넘는, 올들어 최대 인파가 몰렸습니다. 공웅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디까지가 백사장이고 어디서부터가 물인지 구별이 안될 정도로 해수욕장이 온통 피서 인파로 뒤덮였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일광욕을 즐기거나, 밀려 오는 파도에 몸을 싣다 보면 무더위로 인한 짜증도 금방 날아갑니다. <인터뷰>조영신 (과천시 별양동): "과천에서는 더위로 고생을 했는데 여기 오니깐 너무 시원하고 너무 좋아요. " 물살을 가르며 달리는 수상 오토바이와 바나나 보트는 타는 것 뿐만 아니라 보는 것 만으로도 시원합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100만 명 광안리 해수욕장 80만 명 등 어제 남해안 일대 해수욕장에는 350여만 명의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200만 명이 찾은 경포와 망상,낙산 등 동해안 100여 개 해수욕장에도 젊음과 원색의 물결로 넘쳐났습니다. <인터뷰>박기탁(서울시 상계동) : "친구들하고 사회에서 일만 하다 이렇게 같이 와서 웃으면서 노니까 진짜 좋고요." 대천 등 서해안 해수욕장에도 70여만 명이 몰리는 등 어제 전국 해수욕장에는 600여만 명의 피서객들이 찾아 올들어 최대 인파를 기록하며, 한 여름의 무더위를 식혔습니다. KBS뉴스 공웅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