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볕 속 ‘일광욕 화상 환자’ 속출
입력 2006.08.07 (20:46)
수정 2006.08.0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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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무더위 속에 해수욕장마다 연일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만, 강한 햇볕에 화상을 입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화상은 자칫 흉터까지 남기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강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여름 땡볕이 오히려 반가운 해변의 피서객들, 햇볕에 태운 구릿빛 피부로 건강미가 넘칩니다.
하지만, 햇볕에 심하게 노출된 나머지 화상을 입어 고생하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팔뚝에 생긴 물집에 염증이 악화되고 얼굴에 검은 반점이 생긴 피서객도 있습니다.
<인터뷰>정진수(부산 중2동) : "따가워서 잠이 안 와요..."
피부과마다 햇볕에 화상을 입은 환자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선크림을 바르고 모자를 썼지만 햇빛에 왼쪽 뺨이 벌겋게 탄 환자도 있습니다.
<인터뷰>김수진(일광욕 화상 환자) :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햇빛이 왼쪽으로 들어왔는지 타버렸다."
해수욕장에서는 그늘에 있어도 화상을 입는 것은 자외선이 바닷물과 모래에 반사되기 때문입니다.
전문의들은 요즘 같은 폭염 속 해수욕장에서는 오히려 소매가 긴 옷을 입고 노출된 피부는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발라야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조시형(피부과 전문의) : "자외선 차단제는 동전 두께만큼 발라야 효과가 있다..."
자칫 심한 흉터까지 남기게 되는 햇볕 화상, 건강 유지에 꼭 필요한 자외선이지만 지나친 노출이 화근입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무더위 속에 해수욕장마다 연일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만, 강한 햇볕에 화상을 입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화상은 자칫 흉터까지 남기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강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여름 땡볕이 오히려 반가운 해변의 피서객들, 햇볕에 태운 구릿빛 피부로 건강미가 넘칩니다.
하지만, 햇볕에 심하게 노출된 나머지 화상을 입어 고생하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팔뚝에 생긴 물집에 염증이 악화되고 얼굴에 검은 반점이 생긴 피서객도 있습니다.
<인터뷰>정진수(부산 중2동) : "따가워서 잠이 안 와요..."
피부과마다 햇볕에 화상을 입은 환자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선크림을 바르고 모자를 썼지만 햇빛에 왼쪽 뺨이 벌겋게 탄 환자도 있습니다.
<인터뷰>김수진(일광욕 화상 환자) :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햇빛이 왼쪽으로 들어왔는지 타버렸다."
해수욕장에서는 그늘에 있어도 화상을 입는 것은 자외선이 바닷물과 모래에 반사되기 때문입니다.
전문의들은 요즘 같은 폭염 속 해수욕장에서는 오히려 소매가 긴 옷을 입고 노출된 피부는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발라야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조시형(피부과 전문의) : "자외선 차단제는 동전 두께만큼 발라야 효과가 있다..."
자칫 심한 흉터까지 남기게 되는 햇볕 화상, 건강 유지에 꼭 필요한 자외선이지만 지나친 노출이 화근입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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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볕 속 ‘일광욕 화상 환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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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8-07 20:07:23
- 수정2006-08-07 22:30:00
![](/newsimage2/200608/20060807/1200037.jpg)
<앵커 멘트>
무더위 속에 해수욕장마다 연일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만, 강한 햇볕에 화상을 입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화상은 자칫 흉터까지 남기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강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여름 땡볕이 오히려 반가운 해변의 피서객들, 햇볕에 태운 구릿빛 피부로 건강미가 넘칩니다.
하지만, 햇볕에 심하게 노출된 나머지 화상을 입어 고생하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팔뚝에 생긴 물집에 염증이 악화되고 얼굴에 검은 반점이 생긴 피서객도 있습니다.
<인터뷰>정진수(부산 중2동) : "따가워서 잠이 안 와요..."
피부과마다 햇볕에 화상을 입은 환자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선크림을 바르고 모자를 썼지만 햇빛에 왼쪽 뺨이 벌겋게 탄 환자도 있습니다.
<인터뷰>김수진(일광욕 화상 환자) :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햇빛이 왼쪽으로 들어왔는지 타버렸다."
해수욕장에서는 그늘에 있어도 화상을 입는 것은 자외선이 바닷물과 모래에 반사되기 때문입니다.
전문의들은 요즘 같은 폭염 속 해수욕장에서는 오히려 소매가 긴 옷을 입고 노출된 피부는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발라야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조시형(피부과 전문의) : "자외선 차단제는 동전 두께만큼 발라야 효과가 있다..."
자칫 심한 흉터까지 남기게 되는 햇볕 화상, 건강 유지에 꼭 필요한 자외선이지만 지나친 노출이 화근입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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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아 기자 j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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