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포의 승리’ 모비스 1승 남았다

입력 2007.04.09 (22:33) 수정 2007.04.0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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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모비스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모비스가 오리온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1차전에 이어 다시 한번 외곽 3점포 대결에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저격수 대결에서 다시 한번 모비스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11점차로 뒤지던 3쿼터 초반.

모비스는 저격수의 3점포로 점수 차를 좁히기 시작했습니다.

김동우의 3점 슛 3개가 잇따라 림을 통과했고,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윌리엄스의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자신감이 붙은 김동우는 직접 역전슛까지 성공시킨데 이어, 4쿼터에도 상대 추격을 따돌리는 3점포를 쏘아 올려 91대 74의 승리에 1등 공신이 됐습니다.

<인터뷰>김동우(현대 모비스/24득점)

2연승을 거둔 모비스는 1승만 추가하면 챔피언전에 진출하게 됩니다.

<인터뷰>유재학(현대 모비스 감독)

오리온스는 마이클이 40점을 넣으며 고군분투했지만,

김병철과 정재호 등 저격수들의 3점포가 부진을 보이며 2연패했습니다.

2연패를 당한 오리온스는 김승현이 발목 부상까지 당해 3차전에 더욱 큰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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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점포의 승리’ 모비스 1승 남았다
    • 입력 2007-04-09 21:42:06
    • 수정2007-04-09 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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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모비스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모비스가 오리온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1차전에 이어 다시 한번 외곽 3점포 대결에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저격수 대결에서 다시 한번 모비스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11점차로 뒤지던 3쿼터 초반. 모비스는 저격수의 3점포로 점수 차를 좁히기 시작했습니다. 김동우의 3점 슛 3개가 잇따라 림을 통과했고,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윌리엄스의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자신감이 붙은 김동우는 직접 역전슛까지 성공시킨데 이어, 4쿼터에도 상대 추격을 따돌리는 3점포를 쏘아 올려 91대 74의 승리에 1등 공신이 됐습니다. <인터뷰>김동우(현대 모비스/24득점) 2연승을 거둔 모비스는 1승만 추가하면 챔피언전에 진출하게 됩니다. <인터뷰>유재학(현대 모비스 감독) 오리온스는 마이클이 40점을 넣으며 고군분투했지만, 김병철과 정재호 등 저격수들의 3점포가 부진을 보이며 2연패했습니다. 2연패를 당한 오리온스는 김승현이 발목 부상까지 당해 3차전에 더욱 큰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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