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무실점 쾌투…대표팀 ‘19안타’

입력 2007.11.09 (21:57) 수정 2007.11.0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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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친정팀 LA다저스에 복귀한 박찬호가 상비군과의 평가전에서 무실점으로 안정된 투구를 보였습니다.

대표팀은 무려 19안타를 터트리며, 타격감을 서서히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발 전병호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첫 타자를 상대로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깔끔한 투구를 시작합니다.

지난번 등판보다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2와 3분의 2이닝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냅니다.

LA다저스를 발판으로 다시한번 빅리그 도전을 노리는 박찬호는 이번 올림픽 예선전이 더욱 중요한 무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찬호 : "이번 대회를 통해 컨디션을 잘 가다듬으면,내년 시즌 좋은 모습 보일 듯..."

대표팀은 2회 무려 8점을 뽑아내는등 지난 두번의 평가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중심타자인 김동주와 이대호는 나란히 4타수 3안타를 터트리며 대표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SK가 주니치를 이겼듯이 남은 기간 강도높은 훈련을 통해,일본전 필승 전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경문 감독 : "SK의 승리 자랑스럽고 일본과 해볼만 하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3번의 평가전을 마친 대표팀은 오키나와 전지 훈련을 통해 본격적인 전술 훈련을 시작하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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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호, 무실점 쾌투…대표팀 ‘19안타’
    • 입력 2007-11-09 21:44:59
    • 수정2007-11-09 22: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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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친정팀 LA다저스에 복귀한 박찬호가 상비군과의 평가전에서 무실점으로 안정된 투구를 보였습니다. 대표팀은 무려 19안타를 터트리며, 타격감을 서서히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발 전병호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첫 타자를 상대로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깔끔한 투구를 시작합니다. 지난번 등판보다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2와 3분의 2이닝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냅니다. LA다저스를 발판으로 다시한번 빅리그 도전을 노리는 박찬호는 이번 올림픽 예선전이 더욱 중요한 무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찬호 : "이번 대회를 통해 컨디션을 잘 가다듬으면,내년 시즌 좋은 모습 보일 듯..." 대표팀은 2회 무려 8점을 뽑아내는등 지난 두번의 평가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중심타자인 김동주와 이대호는 나란히 4타수 3안타를 터트리며 대표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SK가 주니치를 이겼듯이 남은 기간 강도높은 훈련을 통해,일본전 필승 전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경문 감독 : "SK의 승리 자랑스럽고 일본과 해볼만 하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3번의 평가전을 마친 대표팀은 오키나와 전지 훈련을 통해 본격적인 전술 훈련을 시작하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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