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 ‘8대 과제’ 선정

입력 2007.12.2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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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민생경제 살리기 등 8대 핵심과제를 선정했습니다. 특히 정부 조직 개편은 내년 1월안에 신속하게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천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첫 간사단 회의에서 핵심 과제 8가지를 뽑았습니다.

민생 경제 살리기와 공공부문 개혁, 해외투자유치와 국내 투자 활성화 그리고 교육 개혁이 꼽혔습니다.

또 부동산 안정화와 부패척결, 청년실업 해소, 보육, 노인 복지대책 마련 등도 포함됐습니다.
특히 내년 1월 중순까지 정부조직 개편안을 마련하고 1월 말 내각을 꾸린 뒤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 취임 때까지 새 정부 구성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재완(인수위 정부혁신.규제개혁 팀장): "정부 조직을 재편하고 기능 재편하는 데에 초기 역량 집중하기로 했다."

인수위는 또 연말까지 분과마다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세우고 1월 초부터 당선자의 공약에 맞춰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녹취> 이동관(인수위 대변인): "공약 실천 방향의 로드맵을 마련해서 보고 하도록, 규제개혁방안과 부처 슬림화 방안도 함께 마련해와서 보고 하도록..."

인수위 자체도 이명박 당선자의 지시에 따라 조직과 경비를 16대 인수위보다 20% 정도 줄이기로 했습니다.

간사단 회의는 매일 아침 7시 반에 하고 전체 회의는 화요일마다 당선자와 위원장 공동 주재로 열립니다.

인수위는 모레 전체 워크숍을 열고 당선자의 신 발전체제와 차기 정부 명칭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천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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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직 인수위, ‘8대 과제’ 선정
    • 입력 2007-12-27 20:43:53
    뉴스 9
<앵커 멘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민생경제 살리기 등 8대 핵심과제를 선정했습니다. 특히 정부 조직 개편은 내년 1월안에 신속하게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천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첫 간사단 회의에서 핵심 과제 8가지를 뽑았습니다. 민생 경제 살리기와 공공부문 개혁, 해외투자유치와 국내 투자 활성화 그리고 교육 개혁이 꼽혔습니다. 또 부동산 안정화와 부패척결, 청년실업 해소, 보육, 노인 복지대책 마련 등도 포함됐습니다. 특히 내년 1월 중순까지 정부조직 개편안을 마련하고 1월 말 내각을 꾸린 뒤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 취임 때까지 새 정부 구성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재완(인수위 정부혁신.규제개혁 팀장): "정부 조직을 재편하고 기능 재편하는 데에 초기 역량 집중하기로 했다." 인수위는 또 연말까지 분과마다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세우고 1월 초부터 당선자의 공약에 맞춰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녹취> 이동관(인수위 대변인): "공약 실천 방향의 로드맵을 마련해서 보고 하도록, 규제개혁방안과 부처 슬림화 방안도 함께 마련해와서 보고 하도록..." 인수위 자체도 이명박 당선자의 지시에 따라 조직과 경비를 16대 인수위보다 20% 정도 줄이기로 했습니다. 간사단 회의는 매일 아침 7시 반에 하고 전체 회의는 화요일마다 당선자와 위원장 공동 주재로 열립니다. 인수위는 모레 전체 워크숍을 열고 당선자의 신 발전체제와 차기 정부 명칭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천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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