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발 더욱 거세져…주말 촛불집회 최대 규모
입력 2008.05.30 (22:01)
수정 2008.05.3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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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의 고시 강행 이후 노동자와 농민, 학부모 등 각계 각층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정부 고시 이후 첫 주말인 내일 열릴 촛불집회는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재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장음> "미국산 쇠고기로 자녀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학부모회 소속 어머니들은 상징적으로 대통령이 들어올 서울공항을 택해 규탄 시위를 벌였습니다.
<녹취> 김윤주(참교육학부모회 성남지회장) : "고시 철회하지 않을 거면, 이명박 대통령 차라리 오지 마십시오 제발~!"
<현장음> "재협상하라~!"
이미 실력 행사를 선언한 민주노총은 수도권의 냉동창고 12곳에서 각각 운송 거부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원학운(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장) : "운송을 거부하든가 반출 저지를 해서 국민들의 뜻에 동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농민들도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정부가 고시 발표와 함께 내놓은 농민 지원책은 별 도움이 안되는 '재탕'에 불과하다고 일축했습니다.
<녹취> 남호경(전국한우협회장) : "쇠고기 수입 강행하면 이젠 고시 철회를 넘어서 정권 퇴진까지 불사할 것입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회원 21명은 청와대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정부의 고시 강행 이후 노동자와 농민, 학부모 등 각계 각층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정부 고시 이후 첫 주말인 내일 열릴 촛불집회는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재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장음> "미국산 쇠고기로 자녀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학부모회 소속 어머니들은 상징적으로 대통령이 들어올 서울공항을 택해 규탄 시위를 벌였습니다.
<녹취> 김윤주(참교육학부모회 성남지회장) : "고시 철회하지 않을 거면, 이명박 대통령 차라리 오지 마십시오 제발~!"
<현장음> "재협상하라~!"
이미 실력 행사를 선언한 민주노총은 수도권의 냉동창고 12곳에서 각각 운송 거부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원학운(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장) : "운송을 거부하든가 반출 저지를 해서 국민들의 뜻에 동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농민들도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정부가 고시 발표와 함께 내놓은 농민 지원책은 별 도움이 안되는 '재탕'에 불과하다고 일축했습니다.
<녹취> 남호경(전국한우협회장) : "쇠고기 수입 강행하면 이젠 고시 철회를 넘어서 정권 퇴진까지 불사할 것입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회원 21명은 청와대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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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발 더욱 거세져…주말 촛불집회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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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5-30 20:51:24
- 수정2008-05-30 22:03:46
<앵커 멘트>
정부의 고시 강행 이후 노동자와 농민, 학부모 등 각계 각층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정부 고시 이후 첫 주말인 내일 열릴 촛불집회는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재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장음> "미국산 쇠고기로 자녀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학부모회 소속 어머니들은 상징적으로 대통령이 들어올 서울공항을 택해 규탄 시위를 벌였습니다.
<녹취> 김윤주(참교육학부모회 성남지회장) : "고시 철회하지 않을 거면, 이명박 대통령 차라리 오지 마십시오 제발~!"
<현장음> "재협상하라~!"
이미 실력 행사를 선언한 민주노총은 수도권의 냉동창고 12곳에서 각각 운송 거부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원학운(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장) : "운송을 거부하든가 반출 저지를 해서 국민들의 뜻에 동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농민들도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정부가 고시 발표와 함께 내놓은 농민 지원책은 별 도움이 안되는 '재탕'에 불과하다고 일축했습니다.
<녹취> 남호경(전국한우협회장) : "쇠고기 수입 강행하면 이젠 고시 철회를 넘어서 정권 퇴진까지 불사할 것입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회원 21명은 청와대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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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기자 jaes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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