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부와 여당의 장관 고시 게재 방침에 대해 야당은 일제히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반발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추가 협상에 수두룩한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의 설명과는 달리 미국 정부가 미국 축산업자들의 자율 규제를 승인이 아닌, 단순 지지하는 수준이고, 정부가 수입 금지 품목에 추가했다고 내세우는 소의 눈 등도 실제 먹어본 사람이 몇이나 있겠냐며, 정부의 설명은 소가 웃을 이야기라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도 정부가 추가 협상 내용을 일부만 유리하게 해석해 발표하고 장관고시로 기정사실화하려는 얕은 술책을 쓰고 있다면서 고시 게재를 무기한 연기하고 여론을 수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유선진당도, 같은 사안을 두고, 한국과 미국의 설명이 엇갈린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의 뼈저린 반성’은 고시 게재 연기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친박연대도 여론을 더 수렴한 뒤 장관 고시를 게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촛불 민심을 제대로 대변하기 위해 정부와 전면 투쟁하겠다고 밝혔고, 창조한국당은 정부의 배짱이 놀랍고도 답답하다고 논평했습니다.
진보신당도 고시 게재를 중단하고, 재협상을 선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정부와 여당의 장관 고시 게재 방침에 대해 야당은 일제히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반발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추가 협상에 수두룩한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의 설명과는 달리 미국 정부가 미국 축산업자들의 자율 규제를 승인이 아닌, 단순 지지하는 수준이고, 정부가 수입 금지 품목에 추가했다고 내세우는 소의 눈 등도 실제 먹어본 사람이 몇이나 있겠냐며, 정부의 설명은 소가 웃을 이야기라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도 정부가 추가 협상 내용을 일부만 유리하게 해석해 발표하고 장관고시로 기정사실화하려는 얕은 술책을 쓰고 있다면서 고시 게재를 무기한 연기하고 여론을 수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유선진당도, 같은 사안을 두고, 한국과 미국의 설명이 엇갈린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의 뼈저린 반성’은 고시 게재 연기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친박연대도 여론을 더 수렴한 뒤 장관 고시를 게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촛불 민심을 제대로 대변하기 위해 정부와 전면 투쟁하겠다고 밝혔고, 창조한국당은 정부의 배짱이 놀랍고도 답답하다고 논평했습니다.
진보신당도 고시 게재를 중단하고, 재협상을 선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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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고시 강행,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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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6-25 11:53:22
<앵커 멘트>
정부와 여당의 장관 고시 게재 방침에 대해 야당은 일제히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반발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추가 협상에 수두룩한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의 설명과는 달리 미국 정부가 미국 축산업자들의 자율 규제를 승인이 아닌, 단순 지지하는 수준이고, 정부가 수입 금지 품목에 추가했다고 내세우는 소의 눈 등도 실제 먹어본 사람이 몇이나 있겠냐며, 정부의 설명은 소가 웃을 이야기라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도 정부가 추가 협상 내용을 일부만 유리하게 해석해 발표하고 장관고시로 기정사실화하려는 얕은 술책을 쓰고 있다면서 고시 게재를 무기한 연기하고 여론을 수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유선진당도, 같은 사안을 두고, 한국과 미국의 설명이 엇갈린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의 뼈저린 반성’은 고시 게재 연기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친박연대도 여론을 더 수렴한 뒤 장관 고시를 게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촛불 민심을 제대로 대변하기 위해 정부와 전면 투쟁하겠다고 밝혔고, 창조한국당은 정부의 배짱이 놀랍고도 답답하다고 논평했습니다.
진보신당도 고시 게재를 중단하고, 재협상을 선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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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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