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연장 접전 역전쇼 ‘기사회생’

입력 2009.03.31 (22:12) 수정 2009.03.3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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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엘지가 연장승부 끝에 2연패 뒤 첫 승을 거두고 승부를 4차전으로 끌고 갔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속에 벼랑 끝에 몰렸던 엘지가 홈에서 기사회생했습니다.

초반부터 엘지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거세게 삼성을 몰아쳤습니다.

존슨이 전반에만 혼자서 14점을 넣으며 주도권을 잡았고 레더와 헤인즈, 삼성의 두 포스트를 1쿼터에만 파울 3개로 꽁꽁 묶는데 성공했습니다.

3쿼터 삼성의 연속 3점슛에 리드를 내줬지만 엘지의 막판 집중력은 놀라웠습니다.

4쿼터 중반까지 9점차 뒤지던 엘지는 크럼프의 연속 덩크슛과 기승호의 3점슛으로 추격의 불씨를 붙였고 조상현의 3점슛으로 재역전에 성공하자 체육관은 승리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1차 연장으로 몰고간 승부 끝에 LG는 극적인 역전승으로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인터뷰>조상현

강을준 감독은 힘겨운 진땀승으로 플레이오프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인터뷰>강을준(엘지 감독)

연패 뒤 첫 승으로 대반격에 성공한 엘지는 승부를 모레 홈 4차전으로 연장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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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연장 접전 역전쇼 ‘기사회생’
    • 입력 2009-03-31 21:52:27
    • 수정2009-03-31 22: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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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엘지가 연장승부 끝에 2연패 뒤 첫 승을 거두고 승부를 4차전으로 끌고 갔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속에 벼랑 끝에 몰렸던 엘지가 홈에서 기사회생했습니다. 초반부터 엘지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거세게 삼성을 몰아쳤습니다. 존슨이 전반에만 혼자서 14점을 넣으며 주도권을 잡았고 레더와 헤인즈, 삼성의 두 포스트를 1쿼터에만 파울 3개로 꽁꽁 묶는데 성공했습니다. 3쿼터 삼성의 연속 3점슛에 리드를 내줬지만 엘지의 막판 집중력은 놀라웠습니다. 4쿼터 중반까지 9점차 뒤지던 엘지는 크럼프의 연속 덩크슛과 기승호의 3점슛으로 추격의 불씨를 붙였고 조상현의 3점슛으로 재역전에 성공하자 체육관은 승리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1차 연장으로 몰고간 승부 끝에 LG는 극적인 역전승으로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인터뷰>조상현 강을준 감독은 힘겨운 진땀승으로 플레이오프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인터뷰>강을준(엘지 감독) 연패 뒤 첫 승으로 대반격에 성공한 엘지는 승부를 모레 홈 4차전으로 연장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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