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선수·감독 모두 우승 ‘농구 대통령’

입력 2009.05.02 (09: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KCC의 허재 감독은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챔피언에 오르며 진정한 농구 대통령으로 거듭났습니다.

계속해서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수 시절 언제나 최고였던 농구대통령 허재.

감독으로서 최고가 되는데 걸린 4년의 시간,오늘의 감격이 있기까지 감독 허재의 도전은 쉽지않았습니다.

감독 2년 차 때는 꼴찌.

번번이 챔프전 진출 실패.

올시즌 3라운드엔 9위까지 추락했지만 허재 감독은 KCC를 우승팀으로 바꿔놓는 마법을 부렸습니다.

특유의 카리스마 속에 믿음의 농구를 펼친 허재 감독은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우승한 최초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터뷰>허재(KCC 감독)

허재 감독의 최고 도우미는 역시 무서운 신인 하승진이었습니다.

하승진은 단숨에 서장훈과 김주성의 아성을 무너뜨리며, 하승진 시대의 개막을 알렸습니다.

<인터뷰>하승진

3전 4기 끝에 이뤄낸 챔피언의 영광.

진정한 농구 대통령 허재 감독의 등극을 알리는 성대한 무대였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허재, 선수·감독 모두 우승 ‘농구 대통령’
    • 입력 2009-05-02 08:41:0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KCC의 허재 감독은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챔피언에 오르며 진정한 농구 대통령으로 거듭났습니다. 계속해서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수 시절 언제나 최고였던 농구대통령 허재. 감독으로서 최고가 되는데 걸린 4년의 시간,오늘의 감격이 있기까지 감독 허재의 도전은 쉽지않았습니다. 감독 2년 차 때는 꼴찌. 번번이 챔프전 진출 실패. 올시즌 3라운드엔 9위까지 추락했지만 허재 감독은 KCC를 우승팀으로 바꿔놓는 마법을 부렸습니다. 특유의 카리스마 속에 믿음의 농구를 펼친 허재 감독은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우승한 최초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터뷰>허재(KCC 감독) 허재 감독의 최고 도우미는 역시 무서운 신인 하승진이었습니다. 하승진은 단숨에 서장훈과 김주성의 아성을 무너뜨리며, 하승진 시대의 개막을 알렸습니다. <인터뷰>하승진 3전 4기 끝에 이뤄낸 챔피언의 영광. 진정한 농구 대통령 허재 감독의 등극을 알리는 성대한 무대였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