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삼성, 챔프 놓고 ‘운명의 7차전’

입력 2009.04.30 (22:11) 수정 2009.04.3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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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와 삼성이 내일 프로농구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7차전을 치릅니다.

3승 3패로 팽팽히 맞선 두 팀의 운명은 마지막 한판 대결로 가려집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분위기는 일단 1승3패로 벼랑 끝에 몰렸다가, 2연승을 한 삼성이 좋습니다.

지난 5차전에서 헤인즈의 버저비터로 기사회생한 삼성은 그야말로 파죽지세입니다.

처음으로 정규리그 챔피언을 탈락시킨데 이어 최초로 4위팀 우승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반면, 느긋했던 KCC는 6차전 패배로 쫓기는 입장이 됐습니다.

6강 플레이오프 5차전, 4강 5차전, 그리고 챔프전을 7차전까지 치러야하는 KCC.

하승진의 부상과 추승균 등 주전들의 체력이 가장 큰 변수입니다.

그러나, 6강부터 역전승으로 챔프전까지 올라온 KCC의 저력은 7차전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재 감독 : "정신력, 체력 등 모든 대책을 강구해서 7차전에 좋은 경기하겠다."

<인터뷰> 안준호 감독 : "게임을 실타래처럼 잘 푼다면 행운의 여신은 우리 편이라고 확신한다."

삼성의 3연승 우승이냐. KCC의 드라마 같은 챔피언 등극이냐.

두 팀의 운명은 마지막 승부, 챔피언 결정 7차전에서 결정됩니다.

KBS 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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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삼성, 챔프 놓고 ‘운명의 7차전’
    • 입력 2009-04-30 22:00:33
    • 수정2009-04-30 22: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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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와 삼성이 내일 프로농구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7차전을 치릅니다. 3승 3패로 팽팽히 맞선 두 팀의 운명은 마지막 한판 대결로 가려집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분위기는 일단 1승3패로 벼랑 끝에 몰렸다가, 2연승을 한 삼성이 좋습니다. 지난 5차전에서 헤인즈의 버저비터로 기사회생한 삼성은 그야말로 파죽지세입니다. 처음으로 정규리그 챔피언을 탈락시킨데 이어 최초로 4위팀 우승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반면, 느긋했던 KCC는 6차전 패배로 쫓기는 입장이 됐습니다. 6강 플레이오프 5차전, 4강 5차전, 그리고 챔프전을 7차전까지 치러야하는 KCC. 하승진의 부상과 추승균 등 주전들의 체력이 가장 큰 변수입니다. 그러나, 6강부터 역전승으로 챔프전까지 올라온 KCC의 저력은 7차전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재 감독 : "정신력, 체력 등 모든 대책을 강구해서 7차전에 좋은 경기하겠다." <인터뷰> 안준호 감독 : "게임을 실타래처럼 잘 푼다면 행운의 여신은 우리 편이라고 확신한다." 삼성의 3연승 우승이냐. KCC의 드라마 같은 챔피언 등극이냐. 두 팀의 운명은 마지막 승부, 챔피언 결정 7차전에서 결정됩니다. KBS 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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