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9시 뉴스 연속기획, 전통산업의 부활. 독창적인 국산 캐릭터로 세계시장을 주름 잡아가는 완구 산업이 그 첫 주인공입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객 7백만 명을 돌파한 '트랜스포머'입니다.
미국 하스브로사가 만든 영화 속 로봇 완구도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15만 원짜리 주인공 완구는 이미 매진됐습니다.
캐릭터의 힘입니다.
<인터뷰> 장시춘(롯데마트 구로점장) : " 영화에서 보셨던 느낌을 실물로 체험하신다는 부분에서 많은 호응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제작되고 있는 영화 태권 V는 올해 초 캐릭터 완구를 먼저 만들었습니다.
한정판 생산에도 불구하고 벌써 만 개 이상 팔렸습니다.
우리나라 캐릭터로는 처음으로 초합금으로 만든 완구도 출시됩니다.
<인터뷰> 신철((주)로보트태권V 대표) : "태권 V 라는 것이 강력한 캐릭터로서 컨텐츠의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가지 소스로 굉장히 다양한 용도로 쓰일 수 있는 거죠."
사막 여우와 갈라고 원숭이 등 희귀동물을 형상화한 인형 '유후'입니다.
국내 업체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 캐릭터 인형은 전 세계적으로 7백만 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세계 인형 시장 3위입니다.
최근에는 이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오용균(오로라월드 경영기획실장) : "인형의 캐릭터를 활용해서 그것을 거꾸로 애니메이션화 함으로써 거꾸로 수요를 창출해가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한 때 7백 개가 넘었던 국내 인형 완구 업체는 값싼 중국산에 밀려 현재 120여 곳으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독창적인 캐릭터를 무기로 세계 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9시 뉴스 연속기획, 전통산업의 부활. 독창적인 국산 캐릭터로 세계시장을 주름 잡아가는 완구 산업이 그 첫 주인공입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객 7백만 명을 돌파한 '트랜스포머'입니다.
미국 하스브로사가 만든 영화 속 로봇 완구도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15만 원짜리 주인공 완구는 이미 매진됐습니다.
캐릭터의 힘입니다.
<인터뷰> 장시춘(롯데마트 구로점장) : " 영화에서 보셨던 느낌을 실물로 체험하신다는 부분에서 많은 호응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제작되고 있는 영화 태권 V는 올해 초 캐릭터 완구를 먼저 만들었습니다.
한정판 생산에도 불구하고 벌써 만 개 이상 팔렸습니다.
우리나라 캐릭터로는 처음으로 초합금으로 만든 완구도 출시됩니다.
<인터뷰> 신철((주)로보트태권V 대표) : "태권 V 라는 것이 강력한 캐릭터로서 컨텐츠의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가지 소스로 굉장히 다양한 용도로 쓰일 수 있는 거죠."
사막 여우와 갈라고 원숭이 등 희귀동물을 형상화한 인형 '유후'입니다.
국내 업체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 캐릭터 인형은 전 세계적으로 7백만 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세계 인형 시장 3위입니다.
최근에는 이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오용균(오로라월드 경영기획실장) : "인형의 캐릭터를 활용해서 그것을 거꾸로 애니메이션화 함으로써 거꾸로 수요를 창출해가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한 때 7백 개가 넘었던 국내 인형 완구 업체는 값싼 중국산에 밀려 현재 120여 곳으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독창적인 캐릭터를 무기로 세계 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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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구산업, 캐릭터로 부활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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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7-30 21:31:40
<앵커 멘트>
9시 뉴스 연속기획, 전통산업의 부활. 독창적인 국산 캐릭터로 세계시장을 주름 잡아가는 완구 산업이 그 첫 주인공입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객 7백만 명을 돌파한 '트랜스포머'입니다.
미국 하스브로사가 만든 영화 속 로봇 완구도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15만 원짜리 주인공 완구는 이미 매진됐습니다.
캐릭터의 힘입니다.
<인터뷰> 장시춘(롯데마트 구로점장) : " 영화에서 보셨던 느낌을 실물로 체험하신다는 부분에서 많은 호응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제작되고 있는 영화 태권 V는 올해 초 캐릭터 완구를 먼저 만들었습니다.
한정판 생산에도 불구하고 벌써 만 개 이상 팔렸습니다.
우리나라 캐릭터로는 처음으로 초합금으로 만든 완구도 출시됩니다.
<인터뷰> 신철((주)로보트태권V 대표) : "태권 V 라는 것이 강력한 캐릭터로서 컨텐츠의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가지 소스로 굉장히 다양한 용도로 쓰일 수 있는 거죠."
사막 여우와 갈라고 원숭이 등 희귀동물을 형상화한 인형 '유후'입니다.
국내 업체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 캐릭터 인형은 전 세계적으로 7백만 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세계 인형 시장 3위입니다.
최근에는 이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오용균(오로라월드 경영기획실장) : "인형의 캐릭터를 활용해서 그것을 거꾸로 애니메이션화 함으로써 거꾸로 수요를 창출해가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한 때 7백 개가 넘었던 국내 인형 완구 업체는 값싼 중국산에 밀려 현재 120여 곳으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독창적인 캐릭터를 무기로 세계 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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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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