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인양현장에 나간 민군 합동조사단도 바삐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 점 의문까지 낱낱이 밝혀내기 위해 해외 드림팀까지 투입됐습니다.
홍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함미가 물 밖으로 완전히 인양되자 우선 투입된 민군 합동조사단 38명은 정밀 영상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합동조사단은 민, 군 전문가와 제독을 단장으로 한 미 해군 조사단, 스웨덴 등 해외 전문가 등 130여명으로 구성됐습니다.
합조단은 함미를 실은 바지선 위에서 절단면의 상태와 선체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한일(한국해양공학회 회장)
침몰 지점 반경 5백미터의 잔해물을 집중 탐색하는 작업도 시작됐습니다.
무인탐사정인 해미래호가 음파탐지기와 수중카메라 등을 동원해 바다 밑을 샅샅히 뒤집니다.
특히, 천안함에서 유실된 어뢰 등이 발견 될경우 안전을 위해 물 속에서 폭파하는 작업도 함께합니다.
이밖에도 심해구조정과 같은 첨단장비를 탑재하고 있는 청해진함도 투입돼 바닥에 떨어진 파편의 모양 등을 분석하고, 필요할 경우에는 쌍끌이 저인망 어선까지 동원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어뢰나 기뢰의 경우 경금속이어서 파편이 남았다 하더라도 조류에 휩쓸렸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늦어도 6개월 안에는 모든 증거물을 찾아야 한다며 원인 규명은 이제부터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인양현장에 나간 민군 합동조사단도 바삐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 점 의문까지 낱낱이 밝혀내기 위해 해외 드림팀까지 투입됐습니다.
홍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함미가 물 밖으로 완전히 인양되자 우선 투입된 민군 합동조사단 38명은 정밀 영상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합동조사단은 민, 군 전문가와 제독을 단장으로 한 미 해군 조사단, 스웨덴 등 해외 전문가 등 130여명으로 구성됐습니다.
합조단은 함미를 실은 바지선 위에서 절단면의 상태와 선체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한일(한국해양공학회 회장)
침몰 지점 반경 5백미터의 잔해물을 집중 탐색하는 작업도 시작됐습니다.
무인탐사정인 해미래호가 음파탐지기와 수중카메라 등을 동원해 바다 밑을 샅샅히 뒤집니다.
특히, 천안함에서 유실된 어뢰 등이 발견 될경우 안전을 위해 물 속에서 폭파하는 작업도 함께합니다.
이밖에도 심해구조정과 같은 첨단장비를 탑재하고 있는 청해진함도 투입돼 바닥에 떨어진 파편의 모양 등을 분석하고, 필요할 경우에는 쌍끌이 저인망 어선까지 동원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어뢰나 기뢰의 경우 경금속이어서 파편이 남았다 하더라도 조류에 휩쓸렸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늦어도 6개월 안에는 모든 증거물을 찾아야 한다며 원인 규명은 이제부터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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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군 합동조사단, 원인규명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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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15 22:14:05

<앵커 멘트>
인양현장에 나간 민군 합동조사단도 바삐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 점 의문까지 낱낱이 밝혀내기 위해 해외 드림팀까지 투입됐습니다.
홍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함미가 물 밖으로 완전히 인양되자 우선 투입된 민군 합동조사단 38명은 정밀 영상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합동조사단은 민, 군 전문가와 제독을 단장으로 한 미 해군 조사단, 스웨덴 등 해외 전문가 등 130여명으로 구성됐습니다.
합조단은 함미를 실은 바지선 위에서 절단면의 상태와 선체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한일(한국해양공학회 회장)
침몰 지점 반경 5백미터의 잔해물을 집중 탐색하는 작업도 시작됐습니다.
무인탐사정인 해미래호가 음파탐지기와 수중카메라 등을 동원해 바다 밑을 샅샅히 뒤집니다.
특히, 천안함에서 유실된 어뢰 등이 발견 될경우 안전을 위해 물 속에서 폭파하는 작업도 함께합니다.
이밖에도 심해구조정과 같은 첨단장비를 탑재하고 있는 청해진함도 투입돼 바닥에 떨어진 파편의 모양 등을 분석하고, 필요할 경우에는 쌍끌이 저인망 어선까지 동원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어뢰나 기뢰의 경우 경금속이어서 파편이 남았다 하더라도 조류에 휩쓸렸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늦어도 6개월 안에는 모든 증거물을 찾아야 한다며 원인 규명은 이제부터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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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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