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아직은 꽃다운 청년들, 비통한 죽음이 남 일 같지 않았습니다.
온 국민이 아픔을 나누며 천안함 인양과정을 쭉 지켜봤습니다.
박대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안함 함미 인양소식을 전하는 방송이 시작된 아침부터 온 국민들의 관심은 백령도 인양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인터뷰>김재식(대전 신탄진동) : "끌어 올려지면서 저 모습을 보면서 가족들 의 마음은 어땠을까. 굉장히 마음이 아플 거라 생각이 들면서 온 국민들이 같이 저 가족들의 고통을 같이 나누었으면…"
휴가를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는 군인들도, 공공기관이나 병원에 모인 사람들도 시시각각으로 전해지는 뉴스에서 눈과 귀를 떼지 못합니다.
시신을 찾았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시민들은 가족들의 아픔을 먼저 걱정했습니다.
<인터뷰>함무선(부산 온천동) : "심정 말할 수 없죠. 내가 만약에 그 상황 에 있다면 진짜 일어설 수 없을 정도로…"
직장인들도 짬을 내서 뉴스 특보를 시청하고 인터넷으로 전해지는 속보를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천안함 침몰이 가져온 각종 의혹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인터뷰>전성곤(서울 후암동) : "정확한 원인 규명이 이루어져서 지금 군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져 있는데요, 저희 군이 다시 신뢰를 얻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시민들은 고인들을 애도하면서 비극적인 침몰의 원인이 하루속히 밝혀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아직은 꽃다운 청년들, 비통한 죽음이 남 일 같지 않았습니다.
온 국민이 아픔을 나누며 천안함 인양과정을 쭉 지켜봤습니다.
박대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안함 함미 인양소식을 전하는 방송이 시작된 아침부터 온 국민들의 관심은 백령도 인양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인터뷰>김재식(대전 신탄진동) : "끌어 올려지면서 저 모습을 보면서 가족들 의 마음은 어땠을까. 굉장히 마음이 아플 거라 생각이 들면서 온 국민들이 같이 저 가족들의 고통을 같이 나누었으면…"
휴가를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는 군인들도, 공공기관이나 병원에 모인 사람들도 시시각각으로 전해지는 뉴스에서 눈과 귀를 떼지 못합니다.
시신을 찾았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시민들은 가족들의 아픔을 먼저 걱정했습니다.
<인터뷰>함무선(부산 온천동) : "심정 말할 수 없죠. 내가 만약에 그 상황 에 있다면 진짜 일어설 수 없을 정도로…"
직장인들도 짬을 내서 뉴스 특보를 시청하고 인터넷으로 전해지는 속보를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천안함 침몰이 가져온 각종 의혹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인터뷰>전성곤(서울 후암동) : "정확한 원인 규명이 이루어져서 지금 군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져 있는데요, 저희 군이 다시 신뢰를 얻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시민들은 고인들을 애도하면서 비극적인 침몰의 원인이 하루속히 밝혀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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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민이 ‘애통’…침몰 진실 밝혀지길
-
- 입력 2010-04-15 22:14:09

<앵커 멘트>
아직은 꽃다운 청년들, 비통한 죽음이 남 일 같지 않았습니다.
온 국민이 아픔을 나누며 천안함 인양과정을 쭉 지켜봤습니다.
박대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안함 함미 인양소식을 전하는 방송이 시작된 아침부터 온 국민들의 관심은 백령도 인양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인터뷰>김재식(대전 신탄진동) : "끌어 올려지면서 저 모습을 보면서 가족들 의 마음은 어땠을까. 굉장히 마음이 아플 거라 생각이 들면서 온 국민들이 같이 저 가족들의 고통을 같이 나누었으면…"
휴가를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는 군인들도, 공공기관이나 병원에 모인 사람들도 시시각각으로 전해지는 뉴스에서 눈과 귀를 떼지 못합니다.
시신을 찾았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시민들은 가족들의 아픔을 먼저 걱정했습니다.
<인터뷰>함무선(부산 온천동) : "심정 말할 수 없죠. 내가 만약에 그 상황 에 있다면 진짜 일어설 수 없을 정도로…"
직장인들도 짬을 내서 뉴스 특보를 시청하고 인터넷으로 전해지는 속보를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천안함 침몰이 가져온 각종 의혹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인터뷰>전성곤(서울 후암동) : "정확한 원인 규명이 이루어져서 지금 군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져 있는데요, 저희 군이 다시 신뢰를 얻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시민들은 고인들을 애도하면서 비극적인 침몰의 원인이 하루속히 밝혀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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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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